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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간식. 주전부리.

케익처럼 즐겨요... 단호박 고구마 샐러드.

 



             우리 모두 한번쯤은 격어 보았음직한 첫사랑을. 요리에 비유한다면 어떤 맛일까요?
             아련한 그리움을  수반한. 부드러운 달콤함이 아닐까요?
             그렇다면 오늘 노래바치가 만드는 단호박 고구마 샐러드로. 
             머~~언 옛날의 아련한 첫사랑을. 부드럽고 달콤하게 추억해 보세요.

             우리가 매일 먹는 식품들의 여러가지 영양소중에서. 베타카로틴. 식이섬유하면. 단연 단호박과 고구마를 꼽을수 있겠지요.
             출출할때 부담없는 영양 간식으로. 식후의 고급스러운 디저트로. 단호박 고구마 샐러드를 소개합니다.

 


 

 

 

 

 

 



                 재료: 단호박 800g.   고구마 800g.   슬라이스 아몬드 50g.   대추 15개.
                 단호박 양념: 생크림 5수저.   고운 천일염 1t.
                 고구마 양념: 꿀 5수저.    고운 천일염 1t.


 

 

 

              단호박과 고구마를 껍질째 깨끗히 손질하여 찜통에 찌는데요. 

              깨끗한 면보로 재료의 위를 덮어주면. 물끼없이 고슬하게 쪄 집니다.
              단호박과 고구마가 쪄지면. 껍질을 벗겨내고. 멍울없이 부드럽게 으깨어 줍니다.

 


 

 

 

                두가지의 재료가 뜨거울때. 단호박에는 생크림을. 고구마에는 꿀을 넣어서. 고운 천일염과함께 고루 섞어줍니다.
                단호박만으로는 샐러드가 너무 질척하구요. 고구마만으로는 샐러드가 너무 팍팍하지요.
                성분이 서로 다르기에 제각각에.  어울리는 맛을 내주는것이지요.

 


 

 

 

                 양념한 두가지 재료를 고루 섞어 주는데요. 

                 지금은 농도가 조금 질척한듯하여도. 시간이 지나면서 먹기좋게 굳어지게 됩니다.
                 슬라이스한 아몬드는 체에 흔들어서. 부스러기들을 없애주구요.
                 대추는 돌려깍기하여. 듬성듬성 다지듯 썰어 준비 합니다.

 


 

 

 

                 원형 틀 안쪽으로 참기름을 살짝 발라주면. 틀을 꺼낼때 부드럽게 올라오지요.
                 샐러드를 틀안에 담고 아몬들 올려주는데요.  맨밑의 단은 조금 도톰하게 담아주는게 무게 중심을 잡게되지요.

 


 

 

 

                 원형 틀을 다시 한단 더 올리고. 샐러드를 담아가면서. 대추 다진것을 올려 줍니다.
                 완성된 그대로인채. 접시로 뚜겅을 덮어서. 냉장실에 20여분 넣어두었다가 원형틀을 빼 줍니다.

 

 

 

 

 


 

 

 

                 케익처럼 즐겨보는 단호박 고구마 샐러드입니다.
                 감자 샐러드처럼 마구잡이로 버무리는 형식이 아니라. 케익처럼 고급스럽게 단장한 샐러드입니다.
                 손님 초대에 식후의 디저트로. 예쁘게 잘라서 내 놓으면. 아마 케익인줄 아실거예요.
                 그러나 케익에 비교할수없는. 건강한 영양식으로. 먹기에도 부담스럽지않은 샐러드입니다.

 

 

 

 


 

 

 

              단호박의 진한 노란빛은 카로티노이드 색소 때문으로. 이것이 체내에 흡수되면. 베타카로틴으로 변한다고 하는데요. 
              베타카로틴은 항암 효과가있고. 체내에서 비타민A로 전환되어. 면역력을 강화시켜주고. 점막을 튼튼하게 해준다고 합니다.
              고구마 또한 단호박처럼 베타카로틴.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삼대 적황색 채소의 하나로 인정받는 식품이지요.

 

 

 

 


 

 

 

                단호박이나 고구마를 찐 후에. 시간이 지나면 수분이 날라가면서. 좀 단단해지는데요.
                단호박에 생크림을 넣었기에. 부드러우면서도 촉촉함을 그대로 유지합니다.
                그리고 좀 팍팍한 느낌의 고구마와 수분을 보완하면서. 적당한 농도로 바뀌게 됩니다.

 

 

 


 

 

 

                 케익보다 더 부드러운 식감이. 꼭 아이스크림 같습니다.
                 아련한 느낌의 달콤함은. 먼 옛날의 첫사랑이 떠오르는듯하구요.
                 간간히 씹히는 아몬드와 대추의 맛은. 경쾌한 리듬을 타는것 같아요.

                 오늘 사용한 재료들 모두가. 완전 다이어트식이고. 식이요법으로 적합한 식품들입니다.
                 아몬드에 함유된 불포화지방산은  콜레스톨이 전무하고....                                          
                 오히려 콜레스톨 수치를 낮춰주는 효능이있어 심장을 건강하게 한다고 합니다.
                 우리곁으로 다가오는 이 봄철에 건강한 다이어트 효과를..... 단호박 고구마 샐러드로 시작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