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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면. 죽

매운소스 약고추장 만들기 ^^* 야채 비빔밥.

 


                 엊그제  선보여드린 < 매운 소스 > .... 이웃님들의 댓글중에. 밥 비벼 드시면 좋겠다는 말씀들이 많았습니다.
                 조금 후에. 낚지 볶음을 선보이려는 생각을 바꾸고. 밥을 비벼 먹을수있는.약고추장을 만들기로 합니다.
                 대보름 명절이 바로 몆일 전이라 나물밥은 많이들 드셨을터인데요.
                 이 약고추장은 나물밥에 비벼 먹는것도 좋지만. 생 야채를 이용하여 비빔밥을 만들때 잘 어울리지요.
                 아무리 날씨 변덕이 죽 끓듯하여도. 봄은 분명이 우리 곁으로 다가 오고 있어요.
                 겨우내 땅속에서 움트기만을 기다려온. 보약같은 각종 야채들이 우리 앞으로 찾아오는 시간이. 멀지 않았지요.
                 이 약고추장은 비빔 국수에도 사용할수있어. 여러모로 간단한 편리함이 있지요.
                 예금통장 같다고 표현한 < 매운 소스 >  든든하게 재테크하였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재료:  소고기 300g.   매운소스 1.1/2국자.   고추장 2국자.   올리고당 1.1/2국자.   참기름 2수저.   밥 2/3공기.   계란 1개.
       소고기 양념: 간장 1수저.   참기름 2수저.   생강즙 1수저.   마늘 1수저.   술 2수저.   후추 약간.


 

 

                  소고기는 곱게 다지듯이 썰어서. 제시한 양념으로 밑간해 놓구요.
                  팬에 밑간한 소고기를 다글다글 볶다가. 고추장을 먼저 볶아주는데요. 참기름을 2수저 섞어 줍니다.
                  제일 작은 사이즈의 국자를 사용하였는데요. 국자의 크기와 양은 생각대로 응용하면 됩니다.


 

 

                소고기와 고추장이 어느정도 어울림되면. 분량의 매운소스와 올리고당을 넣어서. 맛을 어울어지게 합니다.
                씻어서 물기를 뺀 야채는.... 손으로 뚝뚝 뜯어야 더 풍성해 보이겠지요.

 

 

 


 

 

      비빔밥이나. 비빔 국수에 활용하게되는 약고추장이.  아주 간단하게 완성됬습니다.
      올리고당 대신 꿀을 사용하면. 당도도 높지않고. 약고추장의 풍미가. 한층 멋진 맛을 낼수 있어요.

      그야말로 예금통장같은 매운소스를. 든든하게 약고추장으로 재테크한것 입니다.
      혼자먹는 점심은 언제나 대충이게 마련인데요. 이 약고추장을 준비하면. 간단하면서도 맛깔스런 상차림이 되지요.        

 

 

 

 

      

 

                야채 비빔밥은. 싱싱한 야채를 많이 섭취하려는 의도의 비빕밥이어서. 밥을 많이 담지 않습니다.
                2/3쯤되는 양의 밥을 그릇 가운데로 소복하게 담고. 남은 공간에 야채를 풍성하게 채워 줍니다..
                밥위에 청경채나 상추를 덮고. 적당하게 약고추장을 올린후 계란을 올려 줍니다.

 

 

 


 

 

                싱싱한 야채의 향연입니다.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비타민C의 향연입니다.
                이 싱싱한 야채가 일그러지지 않도록. 젓가락으로 살살 비벼 줍니다.
                금방 숨이 죽어버리는 야채.... 먹다가  부족하면 또 보충하여 넣으면 되구요. 
                야채로인한 포만감이 저절로 다이어트가 될것같은.... 상큼하고 매콤한. 봄을 즐길수있는 맛입니다.

                오래동안 숙성된 발효식품인 고추장에.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한 소고기를 넣어서. 영양의 균형을 맞추었는데요.
                매운소스에 어울어진 매콤함이 입안을 개운하게 해주는. 멋진 봄의 향연... 야채 비빔밥 입니다.

 

 

 


 

 

                비빕밥에 들어가는 야채들은. 딱히 이거다하고 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평소에 즐기는 취향대로 준비하면. 어떤거라도 좋겠지요.              
                추운 겨울. 땅속의 기운으로 버티며. 움트기를 준비한 봄 야채들은. 보약과 같다고 합니다.
                이러한 야채들을 만날수있는 봄이. 우리 곁으로 찾아오고 있습니다. 

 

 

 


 

 

                 여러 종류의 야채들이 없으면 어떻습니까?
                 새봄에 움튼 어린 상추만으로도. 이 약고추장에 쓱슥 비벼 보세요.
                 예쁜 그릇이 아니면 또 어떻습니까?
                 양푼에 야채를 풍성하게 담아. 여럿이 모여 앉아 약고추장 듬붂 넣어. 한수저씩 떠 먹는 그 맛을 상상해 보세요.
                 봄이주는 기쁨을 충분하게  즐길수있는 상차림으로. 매운소스를 이용한 약고추장을 준비해 보세요.

                 < 매운 소스>   ☞    http://v.daum.net/link/14043745  클릭하시면 만날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