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과류가 우리 몸에 좋다는건. 모두들 잘 아실터이구요.
특히 호두는 불포화지방산.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하여. 성인병 예방은 물론. 노화방지등 다양한 효능을 가진 식품이지요.
이런 호두에 땅콩과 소고기를 함께해서. 주말 별식으로 밑반찬을 만들었습니다.
주말엔 가족들이 함께할수있는. 시간적 여유가 많기에. 끼니때마다 상차림에 더 신경이 쓰이게 마련인데요.
일요일 저녁까지. 질리지않고 먹을만한. 밑반찬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고소하면서 달짝지근하고. 짭쪼름한 호두장과는. 영양 가득한 밑반찬으로. 가족 모두의 환영을 받을수있으리라 봅니다.
재료： 호두 200g. 소고기 200g. 생땅콩 200g. 잣 2수저. 식초 약간.
조림장： 간장 7수저. 굴소스 2수저. 매실주 5수저. 소고기 육수 2컵. 올리고당 6수저. 꿀 3수저.
육수： 무우. 양파. 대파. 통마늘. 통후추. 건고추. 술. 물 7컵.
물 7컵에 쓰다 남은 자투리 야채들을 모아서 넣었는데요. 건고추나 마늘을 넣으면. 매콤하고 칼칼한 맛을 얻을수 있어요.
물이 팔팔 끓을때. 핏물 뺀 홍두깨살 소고기를 넣어 줍니다.
중불위에서. 국물이 2컵이되도록 끓여서 육수를 준비합니다.
끓는 물에 식초를 조금 넣고 생땅콩을 삶다가. 끓기 시작하면 호두를 넣고 2~3분 더 삶아 줍니다.
삶아진 호두. 땅콩을 건져. 찬물에 헹구어 물기를 말끔하게 거두도록 합니다.
잣은 기름기없는 팬에서. 노릇하게 볶아 준비합니다.
삶아진 소고기를 고운 면보에 걸러 주는데요. 소고기를 작은 사이즈로 잘라주면. 조림장이 빠르게 스며 들겠지요.
준비된 육수에. 제시한 조림장 양념을 섞어서. 끓어 오르면 소고기를 넣고. 다시 한소큼 끓입니다.
불은 약불로 유지하면서 호두와 땅콩을 넣고. 은근하게 졸여 줍니다.
조림장 국물이 자작할쯤에 불을 끄고서. 잣을 얹고. 꿀 1/2수저. 참기름 한방울을 넣어서 마무리 합니다.
달콤하고 짭쪼름한. 고소함이 일품인 밑반찬 입니다.
소고기가 들어있어. 장조림의 맛까지 즐길수있는. 영양 가득한 밑반찬 입니다.
밑반찬은 물론. 도시락 반찬으로도. 인기 만점이지요.
조금 넉넉히 넣은. 잣의 부드러운 고소함이. 맛의 고급스러움을 강조하는듯 합니다.
견과류 모듬속에. 돌연변이처럼 들어 앉아있는 소고기는. 견과류에 기죽지않는. 당당한 장조림 맛입니다.
호두는 맛이 달고 따뜻한 성분을 지니고있어. 머리를 맑게해주는 건뇌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머리를 명석하게해주고. 우리 몸의 노폐물을 씻어내는. 자양 강장 효과가 뛰어난. 고마운 건강 식품입니다.
호두의 지방은 리놀렌산이라는 성분이 많아서. 혈관벽에 콜레스톨 부착을 억제시켜주는 역활을 한다고 합니다.
또한 혈관 노화를 방지하므로. 심장질환에 좋으며. 노화예방에 좋은 알카리성 식품으로. 그 효능이 매우 다양하지요.
심심풀이 땅콩이라고 하지요.
땅콩은 작지만 매우 효율적인 보양 강장제 입니다.
호두와 마찬가지로 콜레스톨 수치를 낮추어주는. 건강에 좋은 불포화지방산과 레시틴. 필수아미노산.....
이 모두가 우리의 건강을 도와주고. 지킴이가되는 성분들이지요.
달짝지근하고 짭조름한 조림장에. 건강에 이로운 호두. 땅콩.... 여기에 소고기를 더한 호두장과는.
봄철 입맛 없을때 먹기좋은 밑반찬으로서. 우리의 건강까지 지켜주는.... 약이되는 요리라 할수있을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