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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깔스런 밑반찬.

조리법따라 다른 맛. 잔가자미 튀김조림.



                  반 건조된 참가자미를 조림으로. 소개하는것이 이번으로 세번째 입니다.
                  처음에 데리야키 소스에 조림하였구요. 두번째에는 고추장 조림이었지요.
                  똑같은 재료라도 조리법따라. 맛이 다른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지만....
                  듣기좋은 꽃노래도 삼세번이라고 하였습니다.
                  매번 같은 방법으로 만들어 먹는것보다는. 조금만 조리법을 달리하면 새로운 맛을 즐길수있다는....
                  그 새로움에대한 생각이. 항상 머리속을 맴돌아. 오늘은 실전으로 돌입합니다.                       

 

 

 

 


                 재료: 잔가자미 10마리.   통마늘 5개.   느타리버섯 5개.   청양초 3개.   생강즙. 고운 천일염. 약간씩.
                 조림장: 간장 6수저.   참기름 1.1/2수저.   올리고당 3수저.   생수 6수저.   청주 3수저.   후추 약간.
                 튀김옷: 밀가루 1/3컵.   계란 1개.   생수10수저.


 

 

                 깨끗하게 손질한 잔 가지미에. 생강즙. 고운 천일염을 약간씩 뿌려서 밑간합니다.
                 잠시 기다렸다가. 가자미에 가루옷을 입힌 다음. 탁탁 털어내면. 가자미의 표면이 곱게 튀김되지요.


 

 

                 제시한 재료를 혼합하여 튀김옷을 만들어. 가자미에 입히고 튀김하는데요.
                 튀김옷을 두껍지않도록 합니다. 기름 온도는 170도쯤이 알맞습니다.
                 한꺼번에 가자미를 많이 넣게되면 기름온도가 낮아집니다.
                 2~3마리 정도를 넣어서. 노르스름하고 바삭하게 튀김 합니다.


 

 

                 튀김한 가자미를 키친 타올위에 올려. 여분의 기름을 빼주면서 한김 식혀 줍니다.
                 통마늘은 굵직하게 편으로 썰구요.  청양초는 동글동글 썰어서 씨를 털어 냅니다.
                 느타리버섯은 큰것은 반으로. 적당한것은 통째로 사용합니다.


 

 

                 제시한 조림장을 혼합하여 팬에 붓고서. 바그르 끓을때. 튀김한 가자미를 넣어 줍니다.
                 불은 약불위에서 진행하는데요. 한쪽면이 졸여지면 뒤집어주면서. 통마늘 청양초 느타리버섯을 넣어 줍니다.
                 가자미에 완전하게 조림장이 배어들면. 먼저 가자미를 접시에 꺼내고....   팬에 남은 양념에 야채들을 딩굴려 줍니다.

 

 

 

 




 

 

      뜨겁게 가열되어있는 팬속으로. 뒤늦게 들어간 야채들이. 제각각 지니고있는  향을 강하게 품어내면서 가자미 속으로 스며들지요. 
      사진속의 통마늘이 하나도 안익은것처럼 보이시나요?   아닙니다.  살캉하게 익었답니다.
      통마늘. 느타리버섯등이 무슨 힘이있나요?  이런 야채들은 물컹하게 익히면. 정말 재미없는 맛이지요.
      진행되고있는 팬속의 뜨거운 열기만으로도. 그후의 여열에 의해서. 살캉하게 익혀진답니다.

 

 

 

 



 

 

                반건조된 가자미가 조금 큰거라면. 구워 먹는것이 최고의 맛이지요.
                자잔한 가자미를 구워놓으면. 가시 바르는게 귀찮아서. 냉대를 받기 일수인데요.
                한번 튀김하였기에. 이미 가자미의 속살은 모두 들떠있는 상태라서. 먹기가 한결 수월하구요.
                바삭하게 튀김한 상태를 가볍게 조림하였기에. 그 육질이 부드러우면서도. 한층 더 쫄낏한게. 매력적인 식감입니다.
                삼삼한 조림장의 맛은. 한 사람이 서너 마리쯤은 거뜬하게 먹게되는. 중독성있는 유혹입니다.

 

 

 

 


 

 

                 기름으로 튀김하였기에. 느끼할거라는 생각은 전혀 기우입니다.
                 살캉하게 익은 통마늘. 청양초를 곁들여 보세요. 궁합도 그렇게 찰떡 궁합일수가 없지요.
                 한마디로  맛에서도. 어울린 재료의 영양으로도. 이보다 더 좋을수는 없다. 입니다.
                 작다고 괄시 말라면서. 가자미가 눈 흘길 정도의 맛이라고. 노래바치가 강추합니다.

 

 

 

 


 

 

                 참가자미의 지느러미쪽에는. 우리 여자들이 선호하는 콜라겐이. 많이 함유되어있다고 하는데요.
                 콜라겐은 세포를 단단하게 결합시키는. 역활을하기 때문에 피부미용에 아주 좋은 성분이지요.
                 또한 가자미에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여. 골다공증에도 탁월한 효능이있다고 합니다.
                 그야말로 우리 여자들에게 꼭 필요한 맛과 멋을주는.... 매력있는 참가자미입니다.

                                 참가자미 고추장조림  ☞    http://v.daum.net/link/13196665

                                 잔가자미 데리야키조림  ☞    http://v.daum.net/link/12283504

                                 클릭하시면  참가자미의 또 다른. 조리법을 만나실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