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노래바치네 개구리가. 이웃님들께 인사 드리는 날입니다.
간식이나 주전부리를 선보일때마다. 모델 노릇을 하였기에. 아예 전속으로 앉으라고 했어요.
한밤중에 입은 궁금한데. 야참을 먹으려니 살찌는 소리가 들리는것 같고.
참으려고 애를쓰면 쓸수록 입은 담금질하고. 참으로 적잖이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사과는 아침에 먹으면 금과 (金果). 저녁에 먹으면 독과 (毒果)라고 하지요.
섬유질이 많은 사과는 차가운 성질이어서 저녁에 먹으면.
위산을 과다분비하여 속쓰림을 불러오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이렇게 스낵으로 만들어 먹으니까. 전혀 그런 증상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잠들기 전 따뜻한 우유 한잔과 함께. 허전한 배고픔을 가볍게 해결하는. 주전부리로 안성맞춤 입니다.
재료： 사과 2개. 시나먼 파우다 3수저. 황설탕 2수저. 식용유.
사과를 껍질째 깨끗이 씻어 반으로 잘라서 씨방을 도려내구요.
사과 꼭지를 옆으로 향하게 도마위에 놓고서. 0.5cm두께로 썰어 줍니다.
건조기 트레이에 올리고. 사과의 수분을 70%쯤 없애주어. 꾸덕하게 말립니다.
이렇게 건조시킨 사과는 당 밀도가 농축되어. 단맛이 많이 강해집니다.
곱게 가루내어 설탕 대신의. 천연 조미료로 사용해도 훌륭하지요.
사과와 시너먼 파우다 ( 계핏가루 )는 단짝이라고해도 좋을만큼 궁합이 아주 잘 맞아요.
계피 향을 즐긴다면 제시한 용량보다. 더 사용해도 무방합니다.
준비한 사과 말랭이를 180도쯤의 기름에 재빠르게 튀김 합니다. ( 기름에 소금을 넣었을때 탁탁 소리가 날 정도.)
키친 타올에 올려 여분의 기름기를 빼주고. 따뜻할때 시너먼 파우다와 황설탕을 뿌립니다.
따뜻한 우유 한잔과 곁들이면. 잠들기 전 포만감을 느끼기에 만족하구요.
오렌지 쥬스와 곁들여. 아이들 간식으로도 즐길수있어 좋습니다.
입안에 들어가는 순간. 비스켓보다도 가볍게 빠삭하고 부서지는 소리부터 유쾌하지요.
그 다음은 아이스크림처럼 어느새 녹아버리고. 입안에 계피 향이 향긋하게 남아있어요.
또한. 가볍게 한잔하는 와인 안주로도 근사 합니다
아침에 사과 한개가 어느 보약보다도 좋다고 하는데요. 의외로 실천하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사과속에 많이 함유되어있는. 구연산. 헤모글로빈. 비타민C. 미네랄등.... 건강을 유지하게하는 없어서는 안될 과일이지요.
그런만큼 이렇게 스낵으로 만들어 놓으면. 오가며 집어 먹기가 수월하겠지요.
하루에 한알의 사과는 의사를 멀리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혈중 인슐린을 통제. 혈당치 변동을 예방하여.당뇨에 좋구요.
케르세틴이라는 물질은 알츠하이머 치매나. 파킨슨..... 뇌질환을 예방해 준다고 합니다.
이 위대한 효능들을 잠시 잊어 버린다해도. 사과는 귤과함께 겨울에 먹는 비타민의 옹달샘이지요.
사과처럼 발그레하게 홍조띤 피부의 아름다움을 위해서도. 많이 먹어야할 과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