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은 호박을  가을 보약.  또는 노란 보약이라고도 합니다.
                버릴것 하나없는 영양 덩어리로. 알고보면  우리에게 유익함이 가득한 식품입니다.
                벗겨놓은 껍질은 소쿠리에 말려 놓았다가.  떡이나 죽을 쑤어 먹어도. 높은 영양가를 얻을수 있고요.
                특히 호박씨는. 레시틴과  필수 아미노산이 들어있기 때문에. 그냥 버리면 너무 아깝지요.
                물에 담갔다가 조물조물 씻어서 그늘에 말려.  껍질을 벗겨 떡이나 빵. 강정을 만들어 먹을수 있지요.

                이러한 늙은 호박에. 수삼을 접목시켜서 밀전병 말이를 합니다.
                늙은 호박이나 수삼. 모두 따뜻한 성질의 식품 입니다.  이 추운 겨울을 후끈한 열기로 바꿔 보세요.

 




 

 

 

 

 



   재료: 늙은 호박 150g.   수삼 100g.   영양부추 30g.   밀가루 1컵.   찹쌀가루 4수저.   녹말가루 2수저.   대추 3개.   볶은소금 2t.


 

 

                늙은 호박과 수삼은 깨끗이 손질하여. 아주 곱게 실채로  썰어서 준비합니다. 

                영양부추도 손가락 반쯤 길이로 자르구요.
                수삼채와 호박채에. 천일염을 약간 넣어서. 잠시 숨을 죽입니다.


 

 

                밀가루를 계량한 컵으로. 동일한 물을 사용하여 반죽을 만드는데요.  사진속의 반죽같은 농도가 되지요. 
                볶은 소금 2t로 간을 맞춰 주고. 고운 뜰채에 한번 걸러 줍니다.

                절여 놓았던 수삼. 호박채를 가볍게 물에 씻은후 꼭 짠 다음. 반죽에 혼합 합니다.
                호박채를 숨 죽이지않고. 그냥 부치면 속까지 익지 않고. 부드럽게 부쳐지지도 않습니다.


 

 

                팬을 약불위에 올리고 기름을 두른 후. 티슈로 살짝 닦아내고.  반죽을 최대한 얇게 펴 줍니다.
                반죽의 색깔이 익는 쪽으로 바뀔때. 계란 말이 할때처럼 말아 갑니다. 

               절대로 뒤집개로 꾹꾹 누르지 말고 자연스럽게 말아 갑니다.

               보통은 반죽 한판으로 말아서 완성하지만. 노래바치는 반판을 더 접목 시켰지요.
               조금은 도톰해야  사진상으로 먹음직스러워 보일것 같아요.


 

 

                불을 끄고 팬에 남아있는 열기로. 부드럽게 말이의 형태를 잡아 주지요.
                사용한 재료의 양으로 두개의 말이가 완성 됬습니다.  한 김 나간 후.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 줍니다.
                그대로도 간이 모자라지는 않지만.  연한 초간장을 곁들이면. 한층 더 감칠맛이 있지요.

 

 

 



 

 

               우리 통 밀가루에 찹쌀가루.  녹말 가루를 혼합한 반죽은 부드럽고 쫄깃 합니다.                 
               그안에 달달한 맛의 늙은 호박과. 쌉싸름한 수삼의 향이 소롯히 담겨 있어요.
               먹으면 바로 건강해질것 같은 기분이 드는.  달콤 쌉싸름한 맛 입니다.

 

 

 



 

 

               인삼은 평소에 지나친 업무에 지친 직장인이나 . 피로에 쌓인 수험생에게 최고의 건강 식품이 될수 있습니다.
               인삼에는 사포닌을 비롯한 항 스트레스 효능이있어. 스트레스로 인하여 생기는 일들을 완화시켜 준다고 합니다.    

 

 

 

          

 

                늙은 호박에는 비타민A가 풍부합니다. 
                호박의 노란 빛을 내는 카로티노이드 색소는 항암 효과가있는. 베타카로틴으로 합성 된다고 합니다.
                늦 가을에 수확하여 저장해 두었다가 겨울에 먹으면.  부족하기쉬운 비타민을 공급해주는. 영양 덩어리가 되는것이지요.

 

 

 



 

 

               늙은 호박으로 만들수있는 요리는 참으로 다양 합니다.
               누구나 좋아하는 호박죽. 호박 찌개. 심지어 엿으로까지. 활용도가 무궁무진하지요.
               추운 겨울을. 영양 덩어리 늙은 호박으로. 맛있게 이겨내 보세요.

 

 

 

 

 

Comment +71

  • 이전 댓글 더보기
  • 돋움별 2011.01.12 09:45

    노래바치님은 일상의 먹는 음식을 어찌하면
    건강에 이롭게 만들까 연구하시는 분 맞지요?
    정성,맛,영양,건강까지
    골고루 다 들어있는 밀전병 한 접시..
    보기만 해도 힘이 납니다
    주부의 영향력이 얼마나 큰 것인 지를 느낀답니다
    감사히 보았습니다
    오늘도 행복하실거죠?^^

    • 주부의 먹거리 선택은 가족의 건강과 직결되지요.
      정성이란 조미료는 가장 최선적인 조미료라고 생각합니다. 돋움별님~~!!

  • 완전 영양가득~
    쫀득쫀득 너무 맛있겠어요
    좋은하루 보내세요^^

  • 그린레이크 2011.01.12 09:53

    넘 이뻐요~~요거 손님상에 에피타이저로 딱인데요~~
    요 레시피 접수~~^^*

  • 웰빙식단이로군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이그림 2011.01.12 10:14

    채썬거하며 기똥찹니다.
    손님상에 아까워서 못낼정도네요.
    겨울엔 호박이 짱이죠.. 기운 벌떡!!!

  • BlogIcon 엘리 2011.01.12 10:26

    밀전병은 먹을 때 뒤끝이 깔끔해서 좋은데.. 호박도 좋구.. 아~~~쓰읍...

  • BlogIcon Yujin 2011.01.12 10:30

    보약에다...예술이기까지한 요리~
    감동입니다^^

  • 진짜 보양식이네요.
    그런데...어떻게 저리 곱게 채를 써시는지...
    전 기둥을 만들어 놓거든요.
    잡채 만들려고 썰어 놓은 당근채를 보며 항상 욕을 먹는 1인이라...

  • 가득나눔 2011.01.12 11:16

    맛도 좋고 영양도 가득한 보양 음식이네요
    보기에도 이뻐서 더욱 맛있게 먹을 것 같아요

  • 이상하게 작년말부터는 요리블로거분들이 점점 많이 만나게 되는것 같아요.^^
    그런데 다들 개성이 뚜렸하셔서 중복도 되지 않는걸 보면 요리라는게 무궁무진한 소재가 되는가 봅니다.
    노래바치님의 이번 수삼과 늙은호박을 응용한 밀전병은 참 인상깊네요.

    따뜻한 성질의 두 재료로 만든 음식으로 겨울 따뜻하게 보내면 좋겠네요.

    • 사자비님~~!! 반갑습니다. 방문 환영합니다.
      사자비님의 포스팅은 노래바치 다음 블로그 시절부터 읽어왔지요.
      늘~~ 공감되는 좋은 글 감사 드립니다^^.

  • 몸에 좋은 음식먹고 건강 챙겨보아요~ ^^
    오늘 하루 즐거운 일만 가득하길...

  • BlogIcon 시카 2011.01.12 13:09

    쫀득쫀득~~수삼의 향까지~~
    정갈한 밀전병~~!!따봉~!!

  • 너무 좋은 음식이예요! 호박하고 수삼까지
    수삼은 저한테 맞는 음식이라서 그냥 꿀에 재놓고 먹거든요!
    요리가 참 다양해요!!ㅎ
    잘 보고 갑니다. ^^*

    • 설보라님~~!! 일상은 그렇지 못한점이 많은데요.
      요리 블로그를 하다보니까 소재가 자연간 다양해지네요^^.
      그러면서 한가지씩 배우기도 하구요^^.

  • 색도 모양도 음식이 아니라 한약에 가까운 보약같습니다..^^

  • BlogIcon Meryamun 2011.01.12 16:57

    보양식이네요.
    근데 너무 말아놓은 모습이 이뻐서 보양식이라기 보다 그냥 일품요리로 보입니다.

  • 빠리불어 2011.01.12 18:16

    와우 넘 이쁘네여..

    제가 실은여,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정말 여기 프랑스에서 한식집을 하고 싶은 사람이거든여 ㅎㅎ
    근데 전통 한식은 몰라여 ㅡㅡ;;;

    암튼 그냥 생각만 갖고 있는데여, 넘 좋은 레시피네여.

    잘 보고 갑니다..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여, 노래바치님 ^^*

    • 아~~ 빠리불어님~~!! 계신곳이 프랑스이군요.
      먼곳에 계신 분과 소통하는 설레임입니다^^.
      빠리불어님도 복 많이 받으시구요. 건강하세요^^.

  • 말아놓은 모습도 예쁘고 영양가도 만점인게
    오늘도 딱이네요 ^^
    보약같은 음식이에요

  • 우와~~~~~~~ 색이 예술입니다~~ ^0^

    수삼과 호박이라... 흠.. 맛은 과히 보양식맛일것 같다는 생각이.. ^^
    보양밀전병말이! 힘이 불끈나겠는데용??

  • 해바라기 2011.01.13 06:07

    늦게 들어와 죄송하네요.
    보양밀전병 말이 정성스럽게 만들어지고 맛도 있겠네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ㅎㅎ^*^

  • 보양밀전병이라는 것을 첨 보네요~
    넘 신기해요~
    제가 좋아하는 재료들이 다 들어가 있어서
    맛은 보나마나 굿이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