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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면. 죽

냄새없는 청국장 쌈장으로 ^^* 양배추 영양 쌈밥.

 


                지난해 12월 24일자 노래바치의 글. 

               < 청국장 냄새때문에 못드신다면 이렇게 ^^* 청국장 소스 > ☞   http://v.daum.net/link/12443171
                우선 기억해주셨으면 합니다.
                하늘이 준 영약이라고까지 일컫는 청국장. 먹기는 먹고 싶은데.... 
                그 냄새때문에 꺼리는 경향을 염두에두고. 만들은. 청국장 냄새 전혀 없는  청국장소스.
                이 청국장 소스를 모태로 활용하여. 쌈장을 만들었어요.  
                청국장 쌈장은 생쌈이나 숙쌈. 어디에도 잘 어울리지만. 특히 양배추와 찰떡 궁합처럼 근사하게 어울리는 맛이랍니다.

 

 

 



               

 

                강 된장처럼 무작정 짜지 않아서.  별다른 찬이 없어도. 갓지은 밥위에 올려 쓱싹 비벼 먹어도 좋구요.
                여러가지 나물 무침에 사용해도. 부드럽고 구수한 맛으로 어울림되는 청국장 쌈장입니다.

 

 



 

 

 

 

 

 

          재료: 찹쌀 1.1/2컵.   다시마 1조각.  양배추.   깻잎.   미니 파프리카.    매실 장아찌.   돌나물 한줌.   천일염 1t.
          쌈장 : 청국장 소스 1컵.  소고기 200g.  된장 1.1/2수저.  들기름 3수저.  청양고추 3개.  대파 1대. 새송이버섯1개.  

                     꿀 1수저.   생강즙 약간.


 

 

                찹쌀로 밥을 짓는데요. 쌈밥은 밥을 고슬하게 지어야  좋습니다.  쌀을 불리지않고 바로 씻어 앉쳤어요..
                천일염 1t를.  밥 물안에 넣어서 고루 섞어 줍니다.
                쌀위에 다시마 한조각을 올렸는데요.  밥에 윤기도 자르르할 뿐더러.  밥 맛도 훨씬 좋아집니다.


 

 

               양배추를 거꾸로 앉치고서. 가운데 심을 도려 냅니다.   수월한 작업이 아니어서 칼 조심해야 됩니다.
               심을 도려낸 홈에  팔팔 끓는 물을 부워주면.  양배추 잎이 찢어지지않고. 한장씩 잘 떨어지지요.
               찜솥에 물이 끓으면 양배추를 올려. 살캉하게 쪄 줍니다.


 

 

               소고기를 비롯한 모든 재료들을 잘게 다지듯이 썰어서. 들기름.  생강즙을 넣어 달달 볶아 줍니다.
               청국장 소스 1컵을 붓고. 된장도 같이 넣어서 은근하게 졸여주다가. 꿀 1수저를 넣어서 마무리 합니다.


 

 

         양배추의 굵은 심은 도려내고. 부드러운 잎으로 준비하여 깔아놓은 후. 깻잎 2장을 올리고 밥을 펼쳐 줍니다.
         미니 파프리카를 반으로 잘라서 심을 도려내고. 그안에 청국장 쌈장으로 채워 넣어요.  
         매실 장아찌를 올리고. 깻잎으로 덮어준 다음. 김밥 말듯이 돌돌 말아 갑니다.
         완성된 쌈밥을 김발에 올려서. 부드럽게 힘을주며 말아서 양배추를 고정시킨후. 잠시 있다가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 줍니다.

 

 

 

 




 

 

               양배추는 신이내린 선물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그만큼 우리 몸에 이로운 영양소가 풍부하다는 말인데요.
               이렇게 숙쌈으로 섭취하면 약간의 영양소가 파괴된다고 합니다만.... 

               때로는  숙쌈의 달큰함이 뿌리칠수없는 유혹적일때가 있지요.
               청국장 쌈장의 담백한 구수함이. 아삭하고 깨물리는 미니 파프리카의 상큼함과 더불어.

               양배추의 여유로운 풍미가 입안 가득 퍼져 옵니다.
               몆개만 먹어도 포만감이 가득해서 다이어트에도 아주 적합한 쌈밥입니다.

 

 

 

 



 

 

               한 겨울에 신선한 야채가주는 비타민C의 파티 입니다.
               한줌 깔아놓은 돌나물은 우리 몸의 피를 맑게해주지요.  곁들인 쌈장에 찍어서 같이 먹으면 됩니다.
               그야말로 겨울속의 봄같은 싱그럽고 신선한 맛의 결정체입니다.

 

 

 



 

 

               겨울에 부족하기쉬운 비타민C를. 이렇게 신선한 야채 쌈밥으로.  보충할 필요가 있습니다.
               더욱이 양배추에는 쌀에 부족한. 필수 아미노산인 라이신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있다고 합니다.
               한때는 양배추 값이 천정부지로 뛰어 올라서  힘든적도 있지만은. 요즈음은 많이 안정된 값이더라구요.  

               쌈장 레스피중에 소고기가 있는데요.
               요즈음 구제역 파동에다. 한파로인한 조류독감... 시끄러운때. 웬 소고기냐구요?               
               조류독감은 열에 약하기때문에 70도 이상으로 조리하면. 바이러스가 다 죽는다고 합니다.
               농가의 타격이 심한 이즈음. 무작정 외면할수는만은 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