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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깔스런 밑반찬.

스낵처럼 즐기는 밑반찬 ^^* 고구마 양념구이 2선.

 


               우리가 일상에서 간식이나 주전부리로 즐기는 고구마는.
               밑반찬으로 응용하기에는 당도가 강하고. 씹는 질감도 그리 훌륭하지는 못하지요.
               김치도 담아보고. 조림도 해 보았지만. 식탁에서 찬밥 신세를 못 면하더라구요.
               군고구마. 찐고구마. 튀김. 모두가 맛있어서 사랑받는데. 유독 밥반찬으로는 그리 이쁨을 받지 못하지요.

               고구마가 밑반찬을 해 놓았을때. 쫄깃하고 바삭한 식감이라면. 
               그리고 양념에 어울어진 고구마가 밑반찬으로. 손색이 없다면 어떨까요?
               스낵처럼 가볍게 즐길수있는. 그러나 맛은 기존의 고구마 밑반찬과는 전혀 다른....
               고구마를 크게 즐기지 않는 사람들도. 손이 가게되는 고구마 양념구이를 선보입니다.

 

 

 

 

 

 

 

 



                재료: 고구마.  청양초 3개.   생강 작은것 1톨.   대파 약간.   들기름.   찹쌀가루.   통깨.   참기름.
                양념장: 간장 4수저.   집간장 2수저.   매실청 2수저.   매실주 1수저.   꿀 1수저.   후추 약간.


 

 

                고구마 양념구이와 고구마 튀김 양념 . 모두 똑같이 얇게 슬라이스하여. 천일염을 약간 넣은 물에 담가 놓아요.
                양념장을 만들을. 생강은 곱게 채썰기하구요.  청양초와 대파도 다지듯이 잘게 썰어 놓아요.
                생강에대한 거부감이있다면 마늘로 대체해도  좋구요.  아이들에게는 청양초대신.  파프리카로 대체해도 좋습니다.


 

 

                물에서 건진 고구마를 키친 타올위에 올려. 물끼를 완전하게 없이 하구요.
                팬을 약불위에 올리고. 들기름을 약간 여유있게 두른후. 노릇하게 구워 줍니다.
                들기름이 싫다면 식용유와 참기름을.  반반으로 섞어서 사용해도 좋습니다

.

 

                제시한 양념장 재료들을 고루 섞어서 혼합해 놓구요.
                고구마를 구워낸 팬에 그대로 생강을 넣어  향을 먼저 내주고. 
                생강향이 찐하게 올라올때. 준비한 양념장을 넣고.  바그르 끓어 오르면 바로 불을 끕니다.


 

 

           양념장을 그냥 생으로 사용할때와.  이렇게 잠시라도 끓였을때의.  맛에 차이는 많이 다릅니다.
           양념의 어울어짐이 훨씬 정리되고. 한층 농숙한 맛이라고 표현하고 싶군요.  마지막으로 참기름 한방울을 넣어 줍니다.
           구워낸 감자를 한켜씩 놓고서. 양념장을 켜켜히 뿌려주면 완성입니다.

           양념구이와 똑같은 방법으로. 얇게 슬라이스한 고구마를. 천일염을 약간 넣은 물에 잠시 담갔다가 체에 건집니다.
           곧 바로 볼에 담고 찹쌀가루를 적당히 뿌려 줍니다.  남아있는 수분을 찹쌀가루가 빨아들이며 촉촉해지지요.
           찹쌀가루를 고르게 입힐려고 애쓰지 마세요.  찹쌀가루가 묻은건 묻는대로. 그렇지않은것은 그대로 멋과 맛이 있으니까요.
           180도 고온의 기름에 바삭하게 튀김합니다

 

 

 

 

 

 

                 조리하기가 너무 쉽지요.
                 그러나 맛은 퍽석한 고구마의 질감이 아니고. 쫀득한 느낌마저 느껴지는 식감입니다.
                 그리 달지않고 양념에 어울어진 맛이.  밑반찬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그냥 이대로 먹으면 주전부리용. 고구마 스낵 입니다.
                    찹쌀가루를 입혀서. 한층 고소한 맛이나는 고구마  칩입니다.

 

 

 

 

 

                 양념장을 넣고 참기름 한방울. 통깨를 넣고 가볍게 버무리면. 고구마 튀김 양념으로 밑반찬이 됩니다.
                 바삭하고 깨물리는 소리마저 경쾌한. 먹는 재미를 느끼게하는 밑반찬 입니다.
                 식었을 경우에. 쫄깃해지는 식감도. 싫지않은 느낌이지요.

 

 

 


 

 

                 고구마는  식이 섬유질이 풍부함은 물론이고.
                 호박. 당근과 마찬가지로. 베타카로틴의 함유량이 많아서. 폐에 이로운 식품이라고 합니다.
                 또한. 최근에는. 비타민C 카로틴은.  미용식으로도 각광을 받는다고 합니다.

                 이렇게 밑반으로도 응용하면. 고구마를 더 한층 가까히 할수 있겠지요.
                 기존의 고구마 조림과. 틀린 식감과 맛은. 소금 물에 잠시 담갔다가. 조리하는게 포인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