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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깔스런 밑반찬.

식어도 부드러운 닭요리 ^^* 닭다리살 통마늘 강정.

 



                                 주말입니다. 이웃님들은 댁에서 어떤 별식을 준비하시나요?
                                 우리집에 닭을 엄청 좋아하는 대마왕이 한명있어요. 바로 우리 아들인데요.
                                 치킨집 쿠폰을 심심찮게. 10장을 채우는 실력이지요.
                                 요즈음은 조리 방법도 다양해서. 후라이드. 양념 치킨외에도 여러가지들이 있더라구요.
                                 그런데 치킨집 닭을 시켜서 먹고 남게될때는. 무슨 장작개비처럼 뻣뻣해져서 난감하지요.
                                 오늘 노래바치가 만든 강정은  밑반찬용으로 만들었는데요.
                                 식었을때도 그 부드러움이. 처음과 똑같아서 여유있게 만들었지요.

 

 


 

 

 

 

 

 



   재료: 닭다리살 1팩 500g.   통마늘 20개.  청경채 5잎.   참기름 1/2수저.   감자 전분 4수저.   계란 1개.   꿀 1/2수저.   통깨 약간.
   밑간: 생강즙 1수저.   카레가루 2/3수저.   올리브유 1수저.   후추 약간.
   양념:고추장 1.1/2수저.  간장 2수저.   굴소스 1수저.  핫소스 3수저.   올리고당 2수저.  매실주 2수저.   생강즙 1수저.   후추 약간.


 

 

                닭 다리살은 뼈를 분리해놓은것으로 준비하구요. 껍질과 기름들을 모두 떼어 버립니다.  ( 실제 용량: 400g.)
                흐르는 물에 깨끗히 씻은 닭을 포 뜨듯이. 칼을 비스듬이 질러서. 한입 크기로 썰어 놓습니다.
                제시한 밑간 양념으로. 재움해서 10분쯤 기다림니다.
                닭가슴살로 조리할 경우에는. 올리브유를 1수저 더 넣으면. 육질이 퍽퍽하지 않아요.


 

 

                전분과 계란을 넣고 튀김 옷을 입히는데요.
                강정 특유의 바삭함을 얻기위해서는. 감자전분 100%를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탕수육할때처럼 6~~70%쯤 익었을때 건져서. 잠시 수분을 날리고. 재빠르게 다시한번 더 바삭하게 튀김 합니다.


 

 

                통마늘을 뜰채에 담아서. 살짝 튀김해주는데요. 마늘의 표피가 뽀글거리며 일어나면. 얼른 건져서 식혀 줍니다.
                팬을 약불위에 올려 튀김한 기름 2수저를 두른 후. 제시한 양념을 고루 혼합하여.

                바그르 끓을때 불을 끄면 강정 소스가 준비되지요.
                모든 준비가 끝나면. 완전히 식은 후에 섞어주면서.... 참기름과 꿀. 통깨를 넣어서 고루 섞어주면 완성입니다.

 

 

 

 



 

 

                밑반찬으로 만들었기에 그리 달지않고. 짭쪼름한것 같아도. 밥하고의 어울림이되는 간입니다.
                통마늘을 튀김하였기에. 마늘 향이 전혀 없으며. 아삭하는 깨물림이. 여느 뿌리 채소와 같으면서 달큰한 맛입니다.
                그릇 바닥에 깔아놓은 청경채는. 강정의 양념이 흘러 내려 적당하게 간을 이루지요.
                닭 다리살과 쌈을 싸서 먹어도 좋구요. 싱싱한 야채를 곁들이는 기분 좋음입니다

 

 

 

 

 

 

 

                강정 소스의 주. 간이되는 고추장은. 우리의 발효식품입니다. 
                우리의 발효식품인 된장이나 고추장은.

                육류의 잡내와 누린내를 잡아주는 역활도. 훌륭히 해내는 위대한 역량을 발휘하지요.
                곁들인 통마늘은 여러가지 좋은 효능중에. 알리신이라는 성분이있는데요.
                이 알리신 성분은. 체내에서 박테리아 성장을 억제하고. 곰팡이와 효모를 파괴한다고 합니다.
                또한 마늘은 뛰어난 독소 배출제이기도 합니다.
                앞으로 따뜻해져 오는 기온에. 이렇게 마늘과 곁들이면. 식중독 예방이 되겠지요.

 

 



 

 

                이렇게 강정을 만들때는. 닭의 여러 부위중에서도. 넓적 다리 부위가 제일 적합한데요.
                그 육질이 연하면서도. 쫄깃한 식감이 참으로 매력적이지요.
                튀김한 닭 다리살에.  소스를 조림하지않고. 코팅하는 정도로 입혔기 때문에. 더더욱 부드러운  맛이 이루어지지요.
                또한 튀김한 닭 다리살과 소스를 완전하게 식혀서. 혼합하면 그 바삭함이. 한층 유쾌해집니다.

 

 



 

 

      약간의 매콤한 맛과.  짭쪼름한 맛이. 도시락 찬이나. 야외 나들이때. 반가운 밑반찬이 될것입니다.
      곁들인 통마늘이나 청경채는. 없던 식욕을 돋우어내는. 유쾌한 도우미 역활을하지요.

      타 육류에 비해서 아직은 그래도 저렴한 닭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고마운 식품이지요.
      암을 예방하는 식생활은.  닭고기를 비롯한 백색육을 섭취할것을. 암 예방 학회에서는 권장한다고 합니다.

      앞으로 따뜻해져오는 기온입니다.
      닭을 손질한 다음에는. 도마와 칼을 끓는 물에. 중성 세제를 타서 잘 씻도록해야 합니다.
      생닭에는 균이있기 때문에. 닭을 썰던 도마나 칼을 다른데에 쓰면. 식중독의 원인이 될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