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바탕 봄나물 잔치도 끝나버린 요즈음. 오늘은 어떤 상차림을해서 가족들 입맛을 맞출까?
                 주부들의 머리속은 늘 분주합니다.
                 자칫 기운 떨어지고. 입맛도 없어지는 때가. 여름으로 접어드는 요즈음인데요.
                 갖은 양념으로 화려하게 만드는 요리도 맛깔스럽지만.
                 자연 그대로의 상태인 재료 자체의 맛이. 여름의 문턱인 요즈음엔  더 깔끔하게 담백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리의 전통 발효식품인 된장에. 직접 만들은 천연조미료를 넣어서 맛깔스런 쌈장을 만들고....
                 햇보리로 구수하게 밥을지어.... 이제 막 나오기 시작하는 호박잎으로 쌈밥을 만들어 봅니다.
                 어쩌면 단조로울수있는 쌈밥에. 애호박. 더덕. 당근찜은 웰빙스러운 맛으로 쌈밥의 흥취를 더 해 줍니다.

 




 

 



            재료: 햇보리.  호박잎.   애호박.   더덕.   당근.   건고추 5개.
            쌈장: 멸치육수 3컵.   된장 5큰술.   멸치가루 2큰술.   표고버섯가루. 들깨가루 1큰술씩.   들기름 1큰술.   마늘 1작은술.


 

 

                 보리쌀과 맵쌀을 2:1로 섞었는데요.  평소에 현미와 섞어놓고 사용하는터라.... 
                 보리쌀을 불리지않고 압력솥에 밥을할때는. 평소보다 1컵 분량의 물을 더 넣는게 좋습니다.
                 호박잎은 줄기에서 잎쪽으로 까슬까슬한 껍질을 잡아 당기면서 벗긴 다음. 깨끗히 씻어서 건져 놓구요.


 

 

                 건고추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멸치 육수에 잠시 불려 놓았다가 곱게 믹싱합니다.
                 믹싱한 육수에 쌈장 재료를 모두 혼합하여. 강한 불에서 끓어 오르면 약불로 이동하여. 은근하게 졸이는데요.
                 가지고있는 된장의 염도에따라..... 반으로 졸아들때까지 끓입니다.


 

 

                 당근과 더덕을  소쿠리 밑바닥에 먼저 올리고. 호박잎을 절반만 올려줍니다.
                 그위에 애호박을 올리고 남은 호박잎을 올려주면. 모든 재료의 익는 속도가 같아집니다.


 

 

                한김 오른 찜솥에  재료를 담은 소쿠리를 넣고. 다른 소쿠리로 덮은 후. 찜솥 뚜껑을 덮어주면 갱물이 들어가지 않구요.
                강한 불에서 7~~8분 동안 찐 다음 불을 끄고. 넓게 펼쳐서 여열을 날려주면. 새파란 색감을 유지할수있습니다.
                한김 날려버린 호박잎의 까칠한 부분을 앞으로 놓고. 보리밥을 올려 쌈장을 깊숙히 밀어 넣은 후... 동그랗게 여며줍니다.


 

 

                 호박잎 쌈밥이라고 동그랗기만 할려구요.
                 김발을 깔아놓고 김말이처럼 돌돌 말아서. 김밥처럼 썰어 놓으면.....
                 쌈을 싸기 귀찮아하는 남자분들이나 아이들이 집어 먹기 좋겠지요.

 

 

 





 

 

                 옛날엔 가난한 사람들에 주식의 상징이였던 보리밥이. 이제는 일부러 찾아가 먹는 웰빙식이지요.
                 보리는 칼로리가 낮아서 비만 예방에 좋은 식품인데요.
                 보리에 풍부한 베타글루칸 성분이. 포만감을 주면서도 체지방 축적을 억제하여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건고추를 멸치 육수에 곱게 갈아서 끓인 쌈장은. 군더더기 없이 칼칼하고 매콤한 맛으로 깔끔합니다.
                혼합한 멸치. 표고버섯. 들깨가루는 집된장의 짠맛을 중화시키며. 영양을 함께하는 천연조미료의 감칠맛을 자랑하는데요.
                더위에 아직 적응하지못한 계절인 요즈음에. 쓱쓱 비벼 먹는것만으로도 입맛 살릴수있는 쌈장입니다.
                또한 이대로 육수를 좀 더 붓고 두부 몆조각 넣어서 끓이면. 바로 맛깔스러운 된장찌개가 되기도 합니다.

 

 

 




 

 

                풍성하게 돋아나기 시작하는 호박잎은 입맛없는 여름철에. 별미스럽게 먹을수있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채소인데요.
                무엇보다도 보리밥에 잘 어울리는 풍미가있어. 찰떡궁합이란게 이런것을 말함이란걸 즐기게 됩니다. 
                쌈장과 어우러진 호박잎 쌈밥은. 고향의 시골집을 추억게하는 정다움까지 곁들이는 친숙한 맛입니다.

 

 

 




 

 

                 쌈밥을 먹다보면 자칫 단조로울수도 있는데요.
                 찜으로 익힌 애호박. 당근의 달큰한 맛은. 먼 옛날 배추 꼬랑지를 쪄주시던 할머니의 손맛이구요.
                 더덕의 쌉쓰레한 맛은 저절로 약이되는 느낌을 전해오는. 사포닌 성분을 맛볼수있습니다.
                 쌈장에 쿡 찍어서 한 입 베어물면. 아작거리는 식감이 쌈밥의 단조로움을 날려주는 멋이있답니다.

                 보리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셀레늄은 항산화제로서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노화와 암을 예방해준다고 하는데요.
                 셀레늄은 비타민 E와함께 먹어야 그 진가를 발휘한다고 하지요.
                 보리에는 이 두가지가 모두 들어있어. 항산화 효과가 더욱 더 크다고 합니다.
                 듣기좋은 꽃노래도 삼세번인데요. 매 끼니마다 먹는 쌀밥의 지루함에서 잠시 벗어나......
                 감칠맛나는 쌈장과 함께. 입맛 찾는 상차림의 호박잎 쌈밥과 야채찜입니다.

           천연조미료 만드는 6가지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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