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를 돈 줄테니까 먹으라고해도. 싫다고  안먹는. 노래바치가 피자를 만듭니다.
                 그것도 제대로 갖춘 피자가 아니라. 노래바치 머리속 생각대로 만드는. 내맘대로 피자입니다.  
                 먹지도 않으면서. 왜 피자를 만드냐하면. 윗층의 꼬마에게 선물할  생각이거든요.
                 평소에 인사성 바른 윗층 꼬마에게. 심심찮게 심부름을 시켰기때문에. 제대루 신세 한번 갚아 주려구요.
                 맛은 보장합니다. 왜냐하면 오래전에. 우리 아들에게 딱 한번 만들어준. 경력이 있거든요^^.       
                 내 가족도 아니고. 아무리 꼬마라해도. 남을주는 음식인데. 맛이 없는걸 선물하면 안되지요. 
                              

 

 

 

 

 

 



    재료: 라면 1개.   새우 10마리.  표고버섯 2개.  떡국떡 한줌.  꼬마 파프리카 2개.  수제햄 1개.   피자치즈 적당량. 다진파 1수저.
    새우밑간: 고운 천일염. 생강즙. 후추. 약간씩.    표고버섯밑간: 간장.  후추.  매실청.  참기름. 약간씩.

 

 

                 새우를 꼬리쪽  한마디만 남기고.  껍질을 벗겨서 내장을 빼고. 꼬리끝. 이물질을 깨끗히 긁어내어 손질합니다.
                 토핑할 재료들을 알맞게 썰어서 준비하구요.


 

 

                 새우와 표고버섯을 제시한 양념으로  밑간해주는데요. 
                 여기서 약간씩이라함은.  엄지와 검지로 살짝 집어내는 양입니다.
                 떡국떡은 찬물에 잠시 담가  놓고. 라면을 끓는 물에 넣어 삶는데요.
                 2/3 정도만 익으면.  재빠르게 체에 건져서 물끼를 빼 줍니다.


 

 

                 건져놓은 라면이 뜨거울때 참기름 1수저를 붓고서.  조물거려 고루 묻게 합니다.
                 라면에 참기름이 막을 씌워서. 더 이상 라면이 불지않고. 오히려 탄력이 유지됩니다.

                 약에 약불위에 팬을 올리고.  라면을 촘촘하게 깔아 줍니다. 기름은 두르지 않아요.
                 이를테면 우리가 팬에 누룽지를 만든다고 생각하면 되는데요.  이 라면이 피자의 몸체. 즉 도우가 되는것이지요.
                 떡국떡을 물끼를 없애고.  먼저 라면위에 올려 줍니다.


 

 

                 토핑할 재료들을 무거운 순서대로 깔아주면. 라면 도우에 탄탄한 힘이생겨서 받침이 되겠지요.
                 마지막으로. 새우의 몸을 뱅그르 돌려서. 껍질 남겨놓은 부분을. 관절 꺽듯이. 지긋이 눌러주면 꼬리쪽에 힘이 생겨요. 
                 놓고싶은 자리에 새우를 올리고. 팬의 뚜껑을 덮어. 잠시 새우가 익도록 기다립니다. 불은 최대한.

                 약에 약불로 유지 합니다.
                 새우가 익으면 피자치즈를 넉넉하게 뿌려주고. 다시 뚜껑을 덮고. 잠시만 기다리면. 라면 피자가 완성되지요.

 

 

 

 



 

 

                요리 블로그를 운영하다보니. 평소에는 잘 쓰지않는. 부재료들을 구입하게 되는데요.
                한두개씩 구입할수 없는것은 자투리로 남게되지요. 그렇게 남은 자투리 재료들을. 토핑하는데 사용한것입니다.
                요컨데 토핑하는 재료들은 구애를 받지말고. 좋아하는 종류라든지. 남은 자투리들을 응용해도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

 

 

 



 

 

                 윗층의 꼬마 친구가 새우를 아주 좋아한다고해서. 좀 과하게 넣었는데요. 그댁에서는 한사람이 세마리씩 먹을수 있겠어요.
                 맨 먼저. 새우의 꼬리를 잡고. 쑥 잡아 올려서 먹어요. 그래도 그밑의 토핑들이 두툼하니까 심심치 않아요.

 

 

 



 

 

                 맨위에 뿌린 대파가 익지않은 상황인데요.  사진 촬영하다보면.  피자가 당연히 식어버립니다.
                 어차피 전자렌지에 덥혀야 먹을수있는데요. 그때 대파가 살풋 익게되지요.

 

 

 


 

 

                 정말 누룽지처럼 노릇하게. 라면이 잘 누른 모양입니다.
                 토핑 재료들 사이사이로 치즈가 녹아들어. 서로의 결집력이 대단하지요.
                 별다른 소스없이도.  딱 맞는 간인데요.
                 모든 재료가 그냥 먹어도되는 밑간이 있는중에. 치즈의 염도가 어울어져. 알맞은 간이 되는것이지요.

 

 

 



 

 

                 많이 모자라는 사진 실력이지만.  피자는 치즈가 주루룩 늘어지는. 시식샷이 있어야  제격인데요.
                 말씀드렸듯이 선물할것인데.  피자를 자른채 선물할수는 없는 상황이라서. 아쉽게도 시식샷을 못 보여 드리네요.

                 적당하게 누른 누룽지처럼 바삭거리는. 라면 도우위에서. 토핑 재료들이 제각각 지닌 맛을 자랑하지요.
                 그속에서 새우는. 수중 발레라도 하는양.  춤을추는. 재미있는 라면 피자입니다.  
                 엄마표 라면피자 만들어서. 아이들과함께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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