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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미요리. 초대요리.

샐러드를 더욱 상큼한 맛으로. 핑크드레싱.

 


                우리가 멋진 스타일을 추구하는 패션에 유행이 있는것처럼. 음식에도 전통과 새로움이 늘 공존하고 있습니다.
                오래전에 우연하게 이 드레싱을 만들게되어. 몆몆의 이웃들과 공유해왔는데요.
                이름도 정하지 못한채로 있다가. 이 글을 올리면서 핑크 드레싱이라고 정했습니다.

                접시안의 샐러드 야채들이 무척이나 화려한데요.
                이 핑크 드레싱은 그만큼. 여러 샐러드 재료와 잘 어울림이 된다는걸 표현하고 싶어서 입니다.
                굳이 이렇게 고루고루 갖추어야할 이유는 없겠지요.
                새봄에 파릇하게 돋아나는 야채들은 무엇이든 좋구요. 과일. 견과류. 햄. 새우. 맛살까지.....
                풍성하고 상큼한 맛으로. 샐러드의 멋을 더해주는 핑크 드레싱입니다.

 

 


 

 

 

 

 

 


     재료: 야쿠르트 1개.   적채 한잎.   청경채  파프리카  양상추등. 취향대로 선택하시면 됩니다.
     핑크드레싱: 마요네즈 5큰술.   적채즙 2.큰술.   설탕 2.1/2큰술.   식초 2큰술.   고운 천일염 1t.   백후추 1/2t.   레몬즙 5큰술.   

 

 

                적색 양배추는 대표적인 건강 채소중의 하나로 알카리성 식품입니다.
                적채에서 나오는 붉은 색소는 천연 색소이므로 안심하고 먹을수 있지요.
                깨끗히 씻은 적채 잎을 야쿠르트와함께 곱게 믹싱하여 걸러내서 즙을 준비 합니다.


 

 

                오늘은 드레싱의 정확성을 위해 계량수저를 사용합니다.
                먼저 마요네즈에 적채즙을 넣고서 고루 섞어 주는데요.
                드레싱의 농도를 가감해서 정한 계량이기에. 정확한 양을 계량해야 합니다.


 

 

                두번째로 설탕을 넣어 고루 혼합하여. 완전하게 녹여 줍니다.
                마요네즈에 설탕을 녹여가며 저어주다보면. 마요네즈가 현저하게 묽어지는걸 알수 있지요.
                과한 설탕 사용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이때쯤의 드레싱 색깔은 우유빛에 가까운데요.              
                금방 금방 마술처럼 색깔이 짙어지므로. 성급하게 색깔을 내려고 하지 말아야 합니다.
                나머지 드레싱 재료들을 넣어서 완성하는데요. 
                조금은 밀도있게 주르르 흐르는 농도가. 샐러드에 사용하기가 적당합니다.


 

 

                야채 샐러드에 감초처럼 등장하는 오이는. 가운데 씨방을 제거해주어야. 완성된 샐러드에 물이 고이지 않습니다.
                깨끗히 씻은 야채들을 냉수에 담가 놓았다가 건져서. 물끼를 완전하게 뺀 후에 사용하는데요.
                냉수에 얼음 몆조각을 띄워주면. 야채가 훨씬 아삭거리는 유쾌한 식감을 즐길수가 있지요.    

 

 

 


 

 

          음식은 맨 먼저 눈으로 먹는다고 하는데요.
          준비한 샐러드 재료들이 오늘처럼 짙고 화려할때는. 드레싱 색깔이 너무 짙으면 안되겠지요.
          샐러드 재료가 옅은 빛깔이라면. 적채즙을 한방울만 더 넣으면. 핑크 퍼플의 색깔이되어 식욕을 자극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완성된 드레싱을 냉장고에 넣어 놓으면.... 숙성되어 훨씬 깊은 맛을 즐기게 됩니다.

 

 

 

 

 

 


 

 

                 조금있으면 토마토와 모든 야채들이 제철이겠지요. 그야말로 샐러드의 계절이 다가  옵니다.
                 물 빠진 야채를 잠시 냉장고에 넣어서 차게 식히면. 한층 싱그럽고 아삭거리는 맛이 저절로 유쾌한 기분이 되지요.
                 넉넉하게 여유있는 양으로 미리 준비해 놓으면. 물끼가 깔끔하게 빠져서 야채 샐러드를 제대로 즐길수 있습니다.

 

 



 

 

                 마요네즈로 만든 드레싱이 느끼하다는 고정관념은. 이 핑크 드레싱에는 해당 사항이 아닙니다.
                 마요네즈의 느끼함과 냄새가 어디로 갔는지. 노래바치도 모른답니다.
                 그저 상큼한 싱그러움만이. 샐러드의 풍미를 입안 가득히 고이게하는 맛깔스러움입니다.

 

 


 

 

                양배추를 식초와함께 요리하면 해독 작용이 탁월하다고 하는데요.
                풍부한 필수아미노산 라이신은 뇌세포 기능을 활발히하여 어린이의 지능을 높이고. 치매 예방에 도움이된다고 합니다.
                또한 건위 작용. 즉 각종 위궤양.위염을 예방 치유하는. 장수식품으로 알려져 있지요.
                마요네즈의 주 원료는. 샐러드 오일과 계란인데요. 
                이 샐러드 오일에는 필수 불포화지방산이 다량 함유되어있어서. 콜레스톨을 낮추어주는 역활을 한다고 합니다.

                각양 각색의 색깔로. 서로 다른 영양소로를 가지고 모인. 싱싱한 야채들의 모임인 샐러드......
                노래바치의 핑크 드레싱이 있어서 더욱 빛이나는 상큼함으로 즐길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