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래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미용식품입니다.
            기름과 함께 조리하여 섭취하면 피부가 매끄럽고 아름다워지며.......
            식이섬유도 풍부하여 다이어트의 요요현상을 예방해준다고 합니다.

            이러한 파래를 가지고 주먹밥을 만든것은. 주말저녁의 예능프로그램인 나가수와 1박2일 때문인데요.
            많은 사람들의  인기를 끌고있는것만큼이나 저희집에서도 즐겨 보는 프로이지요.
            문제는 저녁식사 시간에 시청해야하는건데요.
            음식이 눈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도 모르고 시선 집중이니. 아무래도 간단하게 상차림하는게 좋을것 같았어요.

 


             

 

 

 

 




                  재료: 마른 파래 100g.   칩쌀. 맵쌀 1컵씩.   오이 1/2개.   매실장아찌.
                  파래양념: 식용유 1/4컵.   설탕 3큰술.   고운 천일염 1작은술.   통깨 2큰술.   참기름 1큰술.
                  오이 단촛물: 식초. 설탕. 생수.  1큰술씩.   고운 천일염 약간.


 

 

                찹쌀과 맵쌀을 섞어 밥을하면서...  주먹밥은 고슬해야 좋으니까 쌀 상태를 보아가며 밥물을 조절합니다.
                오이는 반으로 갈라서 오이 속을 잘라내고. 자잘하게 깍뚝썰기하여 단촛물에 담가 놓습니다.


 

    

 

                 말린 파래는 덩어리 상태로 건조된것인데요.
                 초록빛이 선명하고 윤기가 흐르며..... 건조된 상태가 가벼워야하고. 무엇보다 오래되어 잡내가 나는것은 피해야합니다.
                 티끌이나 잡티를 제거한 파래를 결대로 손으로 뜯어주는게 좋구요.
                 또한 잘게 뜯을수록 주먹밥이 매끄럽게 완성됩니다.


 

 

                 파래가 넉넉히 들어갈 정도의 깊이있는 팬에 기름을 두르는데요.
                 기름양이 적으면 파래 볶음이 까칠하고. 기름양이 지나치면 파래 향이 감소되어 재미 없어집니다.

                 파래를 볶을때 불이 너무 세면.  먼저 팬에 닿은 부분만 타 버리게 됩니다.
                 또 파래는 볶아지면서 빛이 검게되어. 타게 되더라도 잘 안 보이지요.
                 불을 약불로 조절하고. 면 장갑을 양손에 낀 후.....
                 아래서부터 위로.... 기름이 고루 흡수되도록 섞어주면서. 서서히 수분을 날리면서 바삭하게 볶는것이 요령입니다.


 

 

                 파래가 파삭하게 볶아지면. 제시한 파래 양념을 넣고. 고루 섞은 다음 불에서 내립니다.
                 단촛물에 담가 두었던 오이를 면보에 싸서 꼭 짜주면서. 오이가 일그러지지 않게 양손으로 지긋히 눌러서 짜도록 합니다.

                 고슬하게 지은 밥을 볼에 담아  파래볶음을 2/3를 넣고. 준비한 오이와 함께 고르게 섞어서 주먹밥을 만듭니다.
                 주먹밥을 삼삼한 간으로 만들었는데요.
                 더덕장아찌를 올릴까하다가. 매실장아찌를 사용한것은  주먹밥의 소화를 돕기위해서이지요.
                 남겨둔 파래볶음은 따로 접시에 담아. 상차림하면 식성대로 덧 발라서 먹을수있어 좋습니다.

 

 

 

 





 

 

                구수하면서도 파릇한 파래향이 풍성하게 입안을 맴도는것은. 누구나 익히 잘 알고있는 맛이지요.
                단지 찹쌀을 섞어서 밥을 지었기에. 주먹밥의 식감이 쫄낏한 점이 다를뿐이구요.
                곁들인 매실 장아찌의 아작거리는 달큰함이. 파래 주먹밥의 간을 도와주며 그 맛을 한층 돋보이게 하지요.
                주먹밥 속에서 간간히 깨물림되는. 오이의 새콤달콤한 맛은  파래와 싱그럽게 어울림되는 매력이 있습니다.

 

 

 

 




 

 

                 먹기에 단순하고 간단한 주먹밥이지만.  모처럼이어서인지 별미스러운 맛으로 즐겨 보았는데요.
                 주전부리나 밥 반찬으로 볶아서 먹을때와는 달리. 새로운 느낌이 들기도 하구요.
                 독특한 파래의 향이. 오늘처럼 무더운 날씨에 시원한 바다를 연상케하는 덕분인가 싶더라구요.
                 이렇게 바다향이 가득한 내음을 왜 자주 접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잠시 하게되더군요.

 

 

 





 

 

                 파래의 풍부한 철분속에는......
                 혈액중에 산소를 운반하는 적혈구에 함유된. 헤모글로빈 성분이있어 피로회복에 좋다고하지요.
                 주말만되면 여러가지 일상이 한꺼번에 밀려와. 녹초가되버리는 제게 좋은 영양원입니다.
                 이렇게 풍부한 철분은 빈혈에 좋을뿐 아니라. 뼈나 치아  건강에 좋은 건강식품이구요.
                 또한 엽록소가 많은 파래의 비타민A는 입 냄새를 가시게하며. 담배로인한 니코틴을 해독시켜준다고 합니다.

 

 

 



 

 

                매실을 수확하는 계절이어서 주부들의 손길이 바빠지는 때입니다.
                아직은 좀 이르다 싶은 생각이지만. 매실청부터 시작하여 장아찌까지 담으려면 한참을 바쁜 시간이 되겠지요.
                그러나 이렇게 한번의 수고로움을 거치고나면. 다가오는 일년동안 여러가지 요리를 별미스럽게 맛볼수가 있습니다.
                작년에 담아두었던 매실 장아찌를 곁들여본 파래볶음 매실 주먹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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