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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미요리. 초대요리.

부드러운 매콤함이. 멈출수없는 유혹 ^^* 마파두부.





              이웃님들~ 주말동안 맛있는 요리 많이 드시고 즐겁게 보내셨나요?

              먼길 다녀온 노래바치는 그저 내 집이 최고야~!!...  

              무슨 노래 부르듯이 주절대고 있습니다.

              음식도 물도 모두 낮설은 탓인지 불편한 속에 식사를 못하고 영~ 배고픈 하루였습니다.

              이럴때는 간절하도록  매콤한 음식이   땡기는것이...  

              입덧하는 산모는 저리 가라입니다.

              추워서 고생 배고파서 고생 여행도 하는 사람이나 즐기는건지 방안 퉁수 아지매는 쌩 고생이었답니다.

              부랴 부랴 매콤한 마파 두부 만들어서 밥 한그릇 뚝딱하고나니 휴~이제 좀 살것 같습니다.




 

 

 

 

 





            재료: 두부 1.1/2모.   소고기 200g.   전분.   볶은소금.   참기름.   백후추.   통깨.    설탕.
            야채: 통마늘 6톨.   청양초 3개.   건고추 3개.   대파 1/2대.   생강.양파 25~~30g.
            소고기양념: 간장 2t.   매실주 2t.   참기름 1t.   매실청 1t.   마늘 1/2t.   후추 약간.
            마파두부양념: 고추기름 3수저.   두반장 2수저 듬붂.   굴소스 1/2수저.   매실청 2수저. 볶은소금 1/3t.  

                               후추 약간.  육수 1.1/2컵.
            전분 물: 전분 1.1/2t.   생수 1.1/2t.

 

 

              마트에서 판매하는  브랜드의 두부는 재래시장에서 파는 손 두부보다 부피가 작아요.   

              해서 한모 반을 사용하게 됐지요.
              두부를 깍뚝 썰기하여 채반에 받쳐놓고 볶은 소금.  백후추를 약간 뿌려주고.  

              20분쯤 지나면 두부의 물기가 제법 빠지게 됩니다.

              두부의 물기가 어느정도 빠지면 전분 가루를 솔 솔 뿌려서 부드럽게 흔들어주면.  

              고르게 두부 속으로 스며듭니다.


 

 

                   청양초와 건고추는 씨를 제거하고.  

                   부재료인 야채들과함께 아주 작은 크기로 깍뚝 썰기하여 준비합니다.

                   소고기는 작고 가늘게 채썰기하여 해당 양념으로 밑간 합니다.


 

 

            전분이 살짝 스며들은 두부를 튀김하는데.   

           두부를 한꺼번에 많이 넣고 튀김하면 예쁘게 튀겨지지 않아요.
           혹여 두부끼리 서로 붙어있거들랑 억지로 뗄려고 애쓰지 마세요. 

           두부가 떠 오를때 탁 탁 쳐주면 자연스럽게 떨어집니다.
           또한 두부를 아주 살짝만 튀김해야 완성된 마파 두부가 부드러운 감칠맛을 준답니다.

 

 

             강한 불 위에서 팬에 고추 기름을 두르고 기름의 온도가 따끈할때. 

             청양초와 대파를 제외한 야채들을 넣고서 재빠르게 볶아줍니다.
             마늘.  생강.  양파.  건고추등의 향이 훅하고  올라올때.  

             밑간해놓은 소고기를 넣어 같이 볶아 주면서 육수를 부워 줍니다.

 

 

          육수를 붓고서 끓어 오르면 마파 두부 양념을 넣고 한소큼 끓인 다음.   

          튀김한 두부를 넣어 줍니다.
          모든 재료가 어우러지게 끓는 동안 전분 물을 준비하여 가장자리에서 빙 둘러가며 넣어 줍니다.

          청양초와 대파 썰어 놓은것을 넣어주고.  

          참기름1/2수저.   설탕 한눈꼽.  통깨를 뿌려서 마무리 합니다.

 

 

 




 








 

                 갓 지은 잡곡 밥위에 마파 두부 듬붂 올리고....   

                 맛은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차가운 바깥 날씨에 하루종일 동동 거리던 피곤함이.    

                 봄 눈 녹듯이 녹아버리고 이마에 송글거리는 땀방울이...
                 ㅎ ㅎ  이제 좀 살것 같습니다. 뭐니. 뭐니해도  밥이 진정한 보약입니다.

 

 




 

 


                      별 다른 반찬이 없어도 밥 한그릇 뚝딱 할수있는.  

                      그야말로 밥 도둑이 틀림 없습니다.

                      부드러운 매콤함이 멈출수없는 유혹으로 다가와  피곤함으로

                      푹~~ 쳐져있던 세포들을 화들짝 깨워 줍니다.

                      그래서 스트레스 받거나 입맛 없을때 매운게 땡긴다고들 하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