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가족이 함께하는 일요일. 뭔가 만들기 쉬우면서도 맛있는것을 찾기위해. 북적대는 마트를 찾았다면....
일요일 저녁 메뉴로는 생각지도 않았던. 어묵 코너에 들려 보세요.
그렇게 다양한 모습으로 누군가를 기다리고있는. 어묵을 장바구니에 넣어 보세요.
영양 만점. 일품 요리로 변신한 어묵은. 일요일 저녁 식탁에 뜻밖의 숨은 일등공신이 될 것입니다.
몰라 보았던 어묵의 화려한 외출입니다.
재료： 구멍난 어묵 10개. 돼지고기 100g. 양파1/3개. 홍 청 파프리카 60g. 김치 20g. 계란 1개. 빵가루 1컵.
파슬리가루 1수저. 밀가루.
양념： 고운 천일염 1t. 매실청 1/2수저. 참기름 1/2수저. 마늘 1t. 후추 약간.
팔팔 끓인 물을 어묵위에 부워주면. 어묵에 정제되어있던 기름끼가 빠져 나가고 고슬해집니다.
물끼가 잘 빠지도록 어묵을 세워두고....
돼지고기. 홍청 파프리카. 양파를 곱게 다지는데요. 김치는 양념을 깨끗이 씻어서 다져 줍니다.
제시항 해당 양념으로 고루 혼합하여. 정성들여 잘 치대 줍니다.
티스푼을 이용하여 어묵의 구멍안에 밀가루를 넣고서. 양손으로 살살 비빈후에. 탁탁 털어 버립니다.
준비한 돼지고기 소를 젓가락을 이용하여. 어묵의 구멍 안에 가득 채워 넣습니다.
어묵에 밀가루를 입히고 탁탁 털어내는데요.
엄지와 검지를 이용하여. 알밤 먹일때처럼 톡톡 쳐주어야. 어묵 안의 소가 빠져 나오지 않습니다.
빵가루에 파슬리 가루를 혼합하여 준비하구요.
계란물에 준비한 어묵을 담갔다가 빵가루를 입혀서 튀김 합니다.
너무 뜨겁지않은 온도에서 튀김하는데요.
빵가루를 떨어뜨려 보아서. 약간 지글거릴때의 온도면. 어묵 안의 돼지고기가 익을수있습니다.
완성된 이대로의 상태라면. 아이들의 영양 만점인 간식이 될것이구요.
아빠에게는 고추냉이 간장을 곁들여 보세요. 훌륭한 술안주가 될것입니다.
또한 데리야키 소스에 살짝 딩굴리면. 짭쫄하고 달큰한 밥반찬이나 도시락찬이 될것입니다.
살짝 스치듯이 지나가는 파슬리 향이. 튀김의 느끼함을 잡아 줍니다.
쫄낏하고 고소한 맛이. 어묵 안에 들어있는 돼지고기의 풍미와 어울려. 어묵의 새로운 매력을 느끼게 됩니다.
무심결에 씹히는 김치는. 칼칼한 맛으로 입안을 개운하게 합니다.
출출할때 두세개만 먹어도. 허전함을 메울수있구요.
식어도 잡내 하나 없어서. 만들어 놓으면 뎁히는 번거로움없이 아무때나 손이가구요.
여유있게 만들어서 냉동 보관하였다가. 필요시에 튀김하면되구요.
무엇보다 아직은 저렴한 가격이어서. 반가운 어묵 입니다.
우리가 흔히 오뎅이라고 부르는것의 바른 우리 말 명칭은 어묵이지요.
어묵은 빛깔이 흰 조기나 오징어등의 생선살을 으깨어. 소금. 설탕. 녹말. 맛술등을 넣고. 반죽하여 익혀. 응고시킨 가공 식품입니다.
어묵은 고단백 저지방 저칼로리식품 입니다.
어묵의 효능으로는.... 어묵의 원료인 생선에는 혈전 예방 효과가 큰.( EPA DHA)라는 불포화지방산 타우린이 함유되어.
건강을 위협하는 혈액응집을 억제 시키고. 칼슘을 다량 함유하여 골다공증등 성인병을 예방한다고 합니다.
또한 소화 흡수율이 높고. 체내 축적이 없는것도. 어묵만의 특징이라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