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별미요리. 초대요리.

연말 연시. 홈파티 요리 ^^ 참치 모듬쌈.






               12월이 중반으로 접어들어 가면서... 

               이제 본격적으로 연말 모임들이 실현되고 있습니다.

               밖에서 치루는 큰 모임은 나름대로 화려하고 즐겁지만.  

               때로는 번거롭고 피곤하기조차 하더군요.
 
               친구끼리 연인들끼리 또는 가족들만으로  집에서 오붓하게  즐기는.

               홈 파티가  정겹고 실속있다면서. 계획하는 분들이 꽤 많이 있어요.

               가뜩이나 연말 연시에는 지출이 많아서 요모 저모  신경쓰이는 때이기도 합니다.

               꼭.  많은 돈을주고 구입한 식재료만이 맛있다는 생각은  잠시 잊어버리시고. 

               오늘은 노래바치와 참치 이야기를  나누어 보실래요.

               우리 서민들에게는 천문학적인 몸값인 비싼 참치가 아니고요.  통조림인 캔 참치 이야기입니다. 

               저렴한 가격의 캔 참치와 한창 물오른 쌈 배추.  물미역으로....  

               눈으로 즐기고  맛으로 즐기는  참치 모듬쌈.  시작합니다.




 

 

 

 





               재료: 통조림 참치 200g.    쌈배추.   물미역.   미나리.   밤  3톨.   청 홍 청양초 2개.  

                        적채. 깻잎. 쪽파 약간씩.
               참치 양념: 마요네즈 1t.   볶은소금 1/2t.   통깨 2t.   참기름 1/2수저.   후추 약간.   설탕 한눈꼽. 


 

 

                  쌈배추의 굵은 줄기 부분을 잘라내고. 

                  물에  소금을  약간  넣어서  끓인후 불을 끄고.  잠시  살큼  데쳐 줍니다.
                  깨끗히 씻은 미역을 쌈배추처럼 물을 끓인후 불을 끄고

                  살큼 데쳐서 보쌈하기 좋은 크기로 재단 합니다. 


 

 

                   쌈배추 데쳐낼때 미나리도 같이 데쳐서 준비하구요.

                   생 쌈으로 사용할 배추속도 씻어서 물기를  완전하게 빠지도록 합니다.

                   참치속에 들어갈 야채들 모두를 다지듯이  자잘하게 썰어 놓습니다. 

                   청양초는 씨를 털어내고 사용하는게 좋겠지요.


 

 

              참치 캔을 개봉하여 체에 받쳐서 기름을 말끔하게 빼 줍니다.
              고슬해진 참치에 썰어놓은  야채를 넣고. 

              해당 양념으로 부드럽게 섞으면서 혼합 합니다.

              참치 캔의 기름은 영양뿐 아니라 재료를 부드럽게하여 식감을 높여주지요.
              남은 기름을 따로 보관했다가 볶음이나 무침 조림등에 활용하는것이 좋습니다.


 

 

             고르게 섞여진 참치를 데친 쌈배추와 물미역으로 한 입 크기 보쌈을하고

             미나리로 예쁘게  묶어 줍니다.

             완성된 상태만으로도 충분한 맛이기에  그냥 먹어도  좋습니다만.....
             조금 독특한 개운한 맛을 즐기려고  양파장을 준비 합니다. 

             고깃집에서 나오는 고추냉이 곁들인 그런 양파장이지요.

             간장. 식초. 설탕. 생수를 1대1로 계량하고.  잠시 끓인후 뜨거울때  레몬 두어조각을  띄워줍니다.
             양파를 얇게 슬라이스하여 물에 헹구어서 물기를 완전하게 빼주고.  고추냉이도 준비합니다.

 

 

 

 





 


                 참치 캔은 동물성 지방과는 달리  콜레스톨이없고.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하다고 합니다.


                 캔에 들어있는 참치는

                 오메가_ 3 지방산을 비롯하여 비타민. 단백질등 필수 영양소가 풍부한 식품이지요.


                 외국 사람들은 굴 다음으로 참치를 스태미나 식품으로 꼽기도 한다는군요.

 

 

 






 

 


             참치는  숙취해소에도  효과가있다고 하는데요.
             참치에 들어있는 메티오닌이 알콜을 해독하는 간장 운동을 돕기때문에 술안주로 참치를 먹으면.  

             숙취해소가 가능하고합니다.

             아무래도 연말 연시 모임의 여건상 술을 빼 놓을수는 없겠지요.
             저렴한 가격에 비해서 영양소는 고루 갖추어지고 숙취해소에도 도움이되는. 

             금상첨화의 술안주 입니다.

 

 



 

 


            숙쌈은  부드럽구요.   생쌈은  싱그러워요. 

            물미역의  바다 내음이.  참치와  너무  잘  어울립니다.
            간간히 씹히는 청양초의 매콤함이 양파장의  고추냉이와 함께.  

            참치의 느끼함을 확실하게  잡아 줍니다.
            여러가지 야채들이  어울어지면서 입안을 풍성하게하여 맛의 기쁨으로 다가 옵니다.

            참치살에 면실유가 적당히 스며들어가 숙성된 맛을 느낄수있는것이

            제조일로부터  3~~6개월 지난 후라고 합니다.
            이때가 제일  맛있을때라는 전문가들의 말을 전하면서 오늘 글을 마무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