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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미요리. 초대요리.

내 분신같은 친구에게 ^^ 훈제 오리와 메밀국수.





알만한 이웃님들은 이미 알고 계시는 사실...  주구장창~~!!   또 저지르고 말았네요^^.

하지만 오늘은 이해하셔야 합니다.

노래바치가 블로그에 완전 적응하기까지는.  외출도 마다하고있는 상황인지라....  친구가 찿아 왔어요.

그냥 대충 한끼 지나가는 친구가 아니구요. 오랜세월 같이 울고 웃던. 노래바치 분신같은 친구랍니다.

그동안 보고픔에 목 말라하던 날들이어서. 마음껏 수다 삼매경으로 빠들었던  유쾌한 시간이었지요.

이 친구가 오리고기를 좋아해요. 덕분에 노래바치도 오리고기 먹는걸 배우게됐구요.

오래간만에 만나는. 분신같은 친구를위해 기분좋게 장보기하고. 두팔을 걷어부치며 부지런을 떨어 보았습니다^^.








                               오늘은 별도의 레스피없이 필요한 양을 조절하시면 됩니다.   

                               그저. 편안한 친구처럼 그렇게 조리하면 됩니다.


 

 

                   야채는 평소에 즐겨하는것으로 준비하여. 미리 씻어서 채반에 건져  물끼를 빼 줍니다.
                   노래바치는 화이트 로즈와 비타민을 준비했어요.

                   요즘은 훈제된 오리고기가. 먹기좋게 슬라이스되어 있어서 적절하게 사용하기가 아주 좋아요.


 

 

                 끓는 물에 식용유 한방울을 떨러트리고서.  메밀 국수를 부드럽게 삶아서 사리를 만들어 놓구요.

                 모든 준비가 끝났을때 훈제 오리고기를 살짝 구워 냅니다.

                 약불에 달구어진 팬에 오리고기를 올려놓고. 구워낼때.  

                 나오는 기름은 키친 타올을 이용하여 닦아가면서 구워 냅니다.

 

 

 





 


               준비과정이 너무도 간단하지요.  레스피 계량하는 과정이 없어서  어느 누구나 쉽게 만들수 있어요.
               그런데 맛과 영양은 어느 일품 요리에 견주어도.  조금도 뒤떨어지지 않는 답니다.

 

 




 


        소스를 3가지 준비했어요.
        겨자소스 5수저에 머스터드 소스를 1.1/2수저 혼합하면 깔끔한 맛의 소스가. 오리고기와 아주 잘 어울리지요.

        겨자소스 만드는법 ☞  http://v.daum.net/link/10268892 ☜  이동하시면 만나게 됩니다.

        언제나 육류 요리를 먹을때 준비하는 양파장 입니다.
        간장. 식초. 설탕. 생수를 1대1로 계량하고. 잠시 끓인후.  소스가 뜨거울때 레몬 두어조각을 띄워 줍니다.
        양파를 곱게 슬라이스하여 찬물에 헹구어서 물끼를 완전하게 빼주고.  고추냉이도 준비 합니다.


        메밀국수 비빔장입니다.
        고추장 2수저.  간장 1수저. 액젓 1수저. 올리고당 4수저. 두배식초 4수저. 고운 고추가루 1.1/2수저. 마늘 1/2수저.
        생강즙 1/2수저. 후추 약간을.  사과1개 분량의 즙에 고루 혼합하여 숙성 시킨후에 사용합니다.

        이 모든 소스가  평소에 준비되어있다면....  뚝딱~~ 요술 방망이처럼 한접시의 근사한 요리가 완성되지요^^.

 




 

 

         모든 육류중에 유일하게 알카리성 식품인 오리고기는.
         우리 몸속의 독성을 제거하는 레시틴 성분이 풍부하여. 각종 성인병 예방에 좋다고 합니다.

         다른 곡물에 비해 아미노산이 풍부한 메밀은. 비만 예방에 도움이되는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각광을 받고 있지요.
         또한 메밀속의 루틴은 고혈압. 동맥경화에 좋은 효능이있어.  오래전부터 많은이들의 사랑을 받는 식품입니다.

 

 

 



 

 


         산뜻하고 예쁘기까지한 야채를 곁들여. 오리고기를 쌈싸 먹은후에.  비벼 먹는 메밀국수의 맛이란....
         오랜 친구를 만나.  나누는 담소와함께.  너무도 멋진  맛이였지요^^.
         육류의 소화도 도울겸해서. 가볍게 한잔씩하는 매실주의 향긋한 풍미는. 우리를 충분히 행복하게 만들어 주었지요.


         이웃님들께서도 진정 내 분신같은 친구가 있으시지요.

         이해가 다 가기전에 만나서 회포 한번 멋지게 풀어 보세요^^.